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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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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막내 나선욱의 하극상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에서는 음식을 걸고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이국주는 "원래 약간 이별하고 먹을 때 울면서 먹지 않냐. 찌개 하나만 놔주면 안 되냐"며 상황극을 제안했다. 사실 찌개를 먹고 싶었던 것.
나선욱은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야. 덜어먹어. 고기도 좀 그만 먹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선욱이 "너 혈액순환 안된다며"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이국주는 "너는 돼?"라고 맞받아쳤다.
나선욱은 "너랑 이런 데이트 그만 하고 싶어. 너 살 안 뺄 거면 그만 만나자"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 모습을 본 풍자는 "너무 기분 나쁘다"라며 과몰입 했다. 이국주는 눈물까지 보이면서도 식사를 멈추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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