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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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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27승 41패)은 시즌 4연패이자 두산전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두산(40승 2무 31패)의 연승 행진은 3경기에서 중단됐다.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이 7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더욱이 시즌 5승째(3패)를 수확했다.

키움 타선은 활약도 돋보였다. 김혜성(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과 최주환(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나란히 홈런을 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곽빈은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6실점을 기록, 시즌 6패째(5승)를 당했다.

두산은 고작 장단 4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도 뼈아팠다.

1회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다.

두산은 1회초 허경민의 볼넷, 양의지의 중전 안타, 김재환의 1루수 땅볼을 엮어 만든 2사 2, 3루에서 양석환의 2타점 우전 안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1회말 반격에 나선 키움은 2사에서 김혜성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치며 추격을 알렸다.


키움은 3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최주환이 두산 선발 곽빈의 직구를 통타해 우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이주형, 로니 도슨의 안타와 송성문의 볼넷으로 일군 1사 만루에서 이원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4-1로 앞선 키움은 5회말 격차를 더 벌렸다.

김혜성의 볼넷, 송성문의 우전 안타, 이원석의 볼넷으로 창출한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건희가 좌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은 경기 후반에도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 1사 3루에서 최주환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고, 8회말 2사 2루에서는 김재현이 승기를 굳히는 1타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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