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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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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선발로 뛴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를 완파하고 리그 개막 9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PSG는 28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리그1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3-0 완승을 거뒀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3분까지 뛰다가 세니 마율루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일조했다.

경기 후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95.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강인은 평점 6.81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4골을 기록하고 있다.

PSG는 전반 7분 만에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마르세유의 아민 하릿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또 전반 29분에는 마르세유의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의 자책골까지 나와 승기를 잡았다.

PSG는 전반 4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쐐기골로 3-0을 만들었다.

개막 9경기 무패(7승 2무)를 달린 PSG는 리그 선두(승점 23)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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