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조명우와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 등 세계 3쿠션 당구 최강자들이 자웅을 겨룬다.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서울월드컵)이 오는 11월4일 예선 1라운드(PPPQ)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KBS 아레나에서 당구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개장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서울월드컵은 2018, 2022, 2023년 총 세 차례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됐다. KBS 아레나로 변경됨에 따라 참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100명에 가까운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교통편이 중요한데, 인천국제공항의 근접성 덕분에 이동이 크게 수월해졌다.
서울월드컵은 대한민국 선수 36명을 포함해 18개국 149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앙카라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정한(세계랭킹 8위·경남당구연맹)과 포르투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조명우(세계랭킹 2위·서울시청)를 비롯해 김행직(세계랭킹 13위·전남당구연맹), 김준태(세계랭킹 5위·경북체육회) 등 4명의 선수는 UMB 시드선수로서 본선에 직행한다.
딕 야스퍼스(세계랭킹 1위·네덜란드), 디펜딩 챔피언 에디 먹스(세계랭킹 4위·벨기에), 베트남 돌풍의 주역 쩐 뀌엣 치엔(세계랭킹 3위)과 바오 푸옹 빈(세계랭킹 14위) 등 세계 최강자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월드컵은 오는 11월 4일 예선으로 시작하여 본선은 8일에 시작한다. 10일에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