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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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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예고대로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해서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팰리스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도 함께하지 못했다.

토트넘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부상으로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대신 주장 완장을 찬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2007년생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메운다.

토트넘은 이날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를 세우고 공격 2선에는 무어와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을 배치한다.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가 맡고, 포백 수비는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낀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이후 토트넘 공식전 3경기와 한국 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에 결장했다.

이후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복귀해 후반 15분 쐐기골로 토트넘의 4-1 완승을 견인했다.

특히 토트넘이 따낸 4득점 중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몸 상태가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약간의 통증으로 훈련에서 빠졌고, 이날 팰리스전도 뛰지 못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리그 8위(승점 13)에 올라 있다.

손흥민의 결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르는 홍명보호에도 부담이다.

홍명보 감독은 11월4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11월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5차전을 치른 뒤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과 11월19일 오후 11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6차전을 벌인다.

손흥민 없이도 10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이겼지만, 부상 장기화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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