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4
  • 0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김병만이 뉴질랜드에 땅을 샀다는 소문에 대해 답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는 '그래서 상속자는 누구? (ft.김병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된 가운데, 김병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준호는 "뉴질랜드를 자주 가는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하면서 2013년도에 처음 갔따. 지금까지 제가 한 45개국의 오지만 돌아다녔는데 뉴질랜드가 풍토병도 없고 뱀이 없다"고 답했다.

또 '뉴질랜드의 3분의 2를 샀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샀다라는 표현보다는 필리핀을 보면 장기렌트를 하는 곳이 있다. 예전에는 살수가 있었지만 지금은 못산다. 영주권자가 아니면 못 산다. 뉴질랜드도 렌트를 한 거다. 장기렌트. 100년을 했는데 거의 산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준호는 "만약 50년 갖고 있다가 죽었을 경우는 어떠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병만은 "남아 있는 사람들한테 넘겨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증여세나 양도세는 없냐"고 물었고, 김병만은 "그런 거 없다"면서 "자식이나 누구에게나 넘겨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이 렌트한 뉴질랜드의 땅은 약 45만평이라고. 정준호는 "골프장 18홀 전체 면적이 40만평이다"라고 놀라워 하며 "장기렌트 한 곳 동사무소에 가서 등기부등본 떼면 이름이 나오냐"고 궁금해 했다. 김병만은 "구글에 'LBM WORLD'라고 치면 나온다. '리틀 빅맨(Little Big Man)'이라고 작은 거인이라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질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뭐냐"는 정준호의 질문에 김병만은 "양이 부럽다. 뉴질랜드 인구가 500만명인데 양이 5000만 마리 되더라. 양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제품을 바른다. 양을 데려오더니 털에 뭘 바르더라"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정글에 대한 물음에는 역시 "뉴질랜드다. 아름답고 살고 싶은 곳"이라고 꼽았다. 가장 힘든 곳은 "미크로네시아"라면서 "추위보다 벌레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라고 떠올렸다.

아울러 절친인 이수근과 연락하고 지내냐는 질문에는 "방송으로 보면 자주 안 만난다고 하지만 저는 통화로 해도 이게 만남인거다. 전화통화를 해서 어느 날은 수근이가 울고, 어느 날은 제가 운다. 술을 먹을 때 막 수근이한테 속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면 옛날 추억 이야기를 하는데 하나도 안 변했다. 자주 만나야 친구가 아니라 멀리 있어도 가까이에 있는 것 같다"고 이수근과 변함없는 우애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