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연예계 주당으로 소문난 그룹 '신화' 전진이 결혼 후 달라졌다.
2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집에 전진·류이서 부부가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는 직접 참치 머리 해체 쇼를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소주를 권했다. 그러나 전진은 "난 소주를 안 마신 지 몇 년 됐다. 건강도 있고, 아내와 약속한 게 있다"며 "어릴 때 술을 많이 먹었는데 결혼했는데도 똑같이 술을 먹으면 어떡하냐"고 했다. 김승수는 "전진이 사실 대한민국 주량 챔피언이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MC 서장훈은 "전진은 기인이다. 전진보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취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아마 내가 알기로는 전진이 결혼하고 나서 일주일에 정해진 양의 맥주만 먹는다. 전진에게는 간에 기별도 안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