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7일째 日 오리콘 일간 싱글랭킹 1위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오리콘 차트를 장기집권한다.

2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가 지난 25일 7733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7일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발표된 4월1일 자(집계기간 3월 18~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싱글의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중 최고 숫자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재팬 차트 정상도 석권했다. 데뷔 싱글은 51만6721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재팬의 3월27일 자(집계기간 3월 18~24일) 톱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를 개최했다. 이들은 양일간 오프라인으로만 약 5만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국내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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