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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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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첫 생방송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지난 11~13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정규 앨범을 냈을 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인연으로 스페셜 DJ로 초청받았다.

올해 방송 34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 진행을 앞둔 코드 쿤스트의 긴장감이 폭발한다. 첫 생방송 당일,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른 코드 쿤스트의 목적지는 산 정상에 자리 잡은 산스장이었다. 평소 주 2~3회 헬스장에서 운동하지만, 주 1회는 산스장을 이용한다는 코드 쿤스트는 "오늘은 제가 긴장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지는 건 무지개 국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코드 쿤스트는 산스장에서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자기 체중만 한 무게를 거침없이 들어 올린다. 코드 쿤스트는 "내가 실례하면 안 된단 말이야"며 곡명 소개 멘트를 위한 영어 발음부터 목소리 톤까지, 라디오 영상들을 보며 '열공 모드'로 집중한다. 스페셜 DJ 룩까지 세심하게 고르던 코드 코스트는 난데 없이 발견한 "이게 왜 나온 거야?"라며 당황한다. "현무 형을 그렇게 놀렸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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