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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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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스위스의 그림 같은 설경에 빠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이 펼쳐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은 "데뷔 때 첫 예능을 같이 했다"며 MC 김신영과의 친분을 밝혔다. 김신영은 "성품이 정말 좋다"며 예원과의 케미를 드러냈다.

김신영은 대리여행자 준셈블과 '판타지 문학의 성지' 영국 옥스퍼드·코츠월드를 소개했다. MC 이석훈은 나강과 '지중해 인생 휴양지' 스페인 알리칸테를, MC 최태성은 희재와 함께 '알프스 설경 끝판왕' 스위스 아델보덴을 추천했다.

대리여행자 나강은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유럽 소도시의 낭만을 스튜디오에 전했다. 거리 악사들의 버스킹이 펼쳐지자 김신영은 "그냥 못 지나갈 것 같다. 이게 유럽 소도시의 낭만"이라며 금세 빠져들었다. 해외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컵을 꼽은 예원은 나강이 '알리칸테'라고 쓰여 있는 컵을 들어보이자 "굿"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쌍따봉을 날렸다.

이어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숙소가 소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1973년에 완공됐다는 이 아파트는 사각형 구조와 더불어 계단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세트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50세대 정도 거주하고 있다는 말에 김신영은 "(입주민 중에)술 끊은 분들 많을 거다"라며 자칫 술에 취해 길을 잃을 수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유럽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양갈래 머리다. 오늘을 위해 맞춰서 온 것"이라며 알프스 소녀처럼 땋은 머리를 자랑하며 스위스 랜선 여행에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스위스 알프스 설경을 품은 아델보덴을 보고 "이게 진짜 겨울왕국이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곤돌라에서 내려다본 마을을 보고서는 "진짜 그림이다"고 탄성을 질렀다.

희재는 해발 3000m에 위치한 현수교 '피크워크'를 건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신영은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다 건질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이 외에도 알프스 산맥이 발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거대한 그네 '자이언트 스윙', 형형색색 샤토데 열기구 축제, 그리고 이글루 레스토랑에서의 퐁듀 먹방이 소개됐다.

영화 '해리포터' 촬영지로 잘 알려진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도 소개됐다. 김신영은 "비행기에서 '해리포터'를 정주행하고 망토와 지팡이를 사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예원도 "명분이 생긴다. 너무 낭만이다"라며 '해리포터' 덕후임을 드러냈다. 영국의 부촌인 코츠월드에 위치한 모델빌리지도 소개됐다. 예원은 "와 너무 귀엽다"며 연신 탄성을 내질렀다.

예원은 고심 끝에 스위스 아델보덴을 1위로 꼽았다. "이 정도로 스위스의 디테일함을 처음 느껴봤다. 인생에서 한 번쯤 경험할 만하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스위스의 비싼 물가에 깜짝 놀랐던 예원은 "한 번쯤은 나에게 투자할 것"이라며 반전 선택을 보여줬다. 스페인 알리칸테를 서포트한 이석훈 역시 "스위스는 진짜 세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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