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 멤버 이원석(49)이 지난 2021년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이원석은 2일 본인 블로그에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 다시는 함께할 수 없는 이별, 그리고 서로 각자의 삶을 선택한 이별"이라고 적었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은 좌절하고 극복하는 식의 삶의 태도로는 이겨내지지가 않았다. 잊혀질 때까지, 무뎌질 때까지, 익숙해질 때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네"라고 덧붙였다.

이원석은 2011년 음반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아픈 기억들과 최대한 거리를 두며 살다가 괜찮아졌나 싶어 마음의 상처를 툭 건드려보면 여지없이 무너져버려서 그 흔한 발라드곡조차 듣기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나의 많은 부분들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거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3년이 흘렀다. 이제는 아물었는지 상처를 건드려도 아프지가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원석은 199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997년 솔로 앨범 '트러스트 미(Trust me)'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7년 데이브레이크를 결성해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