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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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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폭우 속 데이트를 즐겼다.

이효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비오는 날 데이트에 나선 이효리 부부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두 사람은 한 우산을 쓰고 탕후루를 먹었으며, 함께 노래방에 가기도 했다. 이상순은 노래를 부르고, 이효리는 댄스를 담당해 이목을 끌었다. 서로 팔짱을 끼고 가는 뒷모습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KBS 2TV 음악 예능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로 최근 활약했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JTBC 예능물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로 인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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