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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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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타임슬립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혜윤은 3일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제작발표회에서 "10대로 돌아갈 때도 마음 속은 30대다. 또래보다 더 누나, 언니처럼 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겉모습은 나이가 계속 바뀌지만, 속은 30대라서 '선재'(변우석) 등과 만날 때 그 나이대 말투와 행동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윤은 키 160㎝, 변우석은 189㎝다. 29㎝ 차가 나는데, "선재가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있다. 키가 크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문과 비슷해 놀랐다. 보면서도 신기했다"고 귀띔했다.

변우석은 2008년 모습을 연기한 것과 관련 "내 모습을 참고했다"며 "캐릭터와 내 나이가 똑같다. 극본을 읽으면서 내가 잊고 있던 순간들의 장면을 떠올렸다. '그때 이랬지'라면서 추억에 잠겼다"고 털어놨다. "혜윤이가 호응을 잘해줘서 편한 모습이 나왔다"며 "그 모습이 드라마에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변우석)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임솔'(김혜윤)의 로맨스다. 애초 제목 '기억을 걷는 시간'에서 바꿨다. 김빵 작가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며, '여신강림'(2020~2021)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썼다.

윤종호 PD는 "작가님이 솔이 역에 김혜윤씨를 낙점하고 썼다고 하더라. '김혜윤씨가 안 된다고 했다면, 이 작품이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할 정도"라며 "예전에 나도 김혜윤씨와 짧게 촬영한 적이 있는데, 연기부터 성품까지 좋아서 같이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로 가는 설정은 그대로 가져간다"며 "두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해 미스테리함까지 겸비한 판타지 로맨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8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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