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돌아왔다…'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 오늘 개봉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애니매이션 영화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이 3일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20년 전 소년, 소녀들을 열광시켰던 '건담 시드'만의 캐릭터적 고뇌와 성장 과정, 모빌슈트 액션의 고속 연출, 웅장한 전함 간 전투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진보된 고퀄리티 3D 작화와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 속 주역 건담 기체인 라이징 프리덤 건담,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을 비롯해 블랙나이트 스쿼드 시바, 루드라 등 다수의 신규 기체들이 등장한다.

영화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신인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의 인간 '내추럴'의 갈등과 전쟁을 진정시키고자 '라크스'를 초대 총재로 한 세계평화감시기구 '컴퍼스'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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