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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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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44·신동현)이 증인으로 나선 가상자산(가상화폐) 상장 청탁 재판에 선을 그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3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강모 씨와 안모 씨 관련 재판은 현재의 빅플래닛메이드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 아울러 이 사건에 거론된 아티스트들도 이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빅플래닛메이드의 투자금 확보 차원에서 강씨, 안씨와 투자 유치를 논의했던 건 2년여 전인, 2022년 1월이다. 이 시기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과정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투자는 이뤄지지 않았고,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들과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의 대주주와 경영주체가 모두 바뀐 것도 강조했다. "2023년 11월,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즉 2022년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던 경영진은 모두 퇴진했고, 5개월 전부터 새로운 경영진이 건실하게 사업체를 운영해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빅플래닛메이드의 사내이사였던 MC몽은 지난 2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43)씨, 이상준(55)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42)씨 등에 대한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안씨가 2022년 빅플래닛메이드에 강씨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대가로 지분 5%를 취득하기로 했고, 이에 대한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 20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MC몽은 증인신문에서 "안씨는 가수 성유리씨의 남편이고 가수 이승기씨로부터 소개받아 만났다. 안씨는 굉장히 좋은 집안의, 좋은 기업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저는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고, 계약과 관련된 내용이나 재무 관련 사안에 대해선 안씨가 하자고 한대로 따랐을 뿐이다. 모든 것은 안씨가 설계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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