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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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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낭랑 18세' 가수 리진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연하 언니'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에서는 강원 춘천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가수 김수영이 함께했다.

이날 먼저 MC 규현 팀의 에이스였던 가수 강성희가 MC 승기 팀으로 적을 옮겼고 그 빈자리를 김수영이 채웠다. 강성희는 전 팀장 규현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며 승기 팀에 빠르게 스며들었다.

첫 번째로 개인전 전승 기록에 빛나는 강성희와 전패를 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가수 추승엽이 대결을 벌였다. 선공에 나선 강성희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의 '만약에'(2008)을 선곡해 감동을 전했다.

김수영의 기타 연주와 코러스 도움을 받은 추승엽은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2010)를 통해 시원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까지 선보였다. 대결 결과 새로운 모습을 보인 추승엽이 승리를 거두며 강성희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고막 애인'들도 승부를 겨뤘다. 먼저 승기 팀 소속 가수 리진이 가수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1994)를 편곡해 가창했다.

밝은 느낌과 쓸쓸한 가사가 대비를 이루는 분위기가 '길거리 심사단'을 사로잡았다. 그중 '댄싱 머신 사관후보생'은 "멋있으면 다 언니라는 말 아시죠? '언니' 이러면서 봤던 것 같다"며 애정어린 심사평을 남겼다.

리진에 맞서 가수 소수빈은 2년 전 떠나보낸 반려견을 떠올리며 싱어송라이터 조덕배의 '꿈에'(1986)를 불렀다. 길거리 심사단 '바리스타계 이승기"는 "처음 도입부 듣자마자 진짜 '와' 밖에 안 나왔다. 끝까지 입을 다물 수 없는 완벽한 곡이지 않았나"라며 감탄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대결이었던 만큼 단 한 표 차이로 소수빈이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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