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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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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박신양의 은퇴 소문의 진실이 공개된다.

4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안문숙·안소영·혜은이가 박신양의 첫 개인전이 열린 미술관에 방문한다.

이날 막내 안문숙은 입장 전부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박신양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안문숙은 드라마 '싸인'에 함께 출연한 박신양이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놓지 못하며 쩔쩔맸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줍은 그녀의 모습에 자매들은 막내 놀리기에 혈안이 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박신양은 그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갑상선 항진증을 앓았을 당시 딸에게 세 마디도 못 할 정도였다는 그는 그럼에도 그림을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신양은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변신한다. 또한 안문숙이 크게 감동하며 "(가슴이 뛰면서) 나한테 막 와닿아"라고 말할 정도로 사선녀의 발길을 잡은 작품의 정체도 공개된다.

한편 "박신양과 같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고 밝힌 안소영은 "이제 배우를 안 하겠다고 하니까"라고 말해 졸지에 박신양을 배우에서 은퇴시켜 버려 그를 당황케 했다.

박신양은 그의 모든 것이 알고 싶은 자매들을 위해 러시아 유학 시절 에피소드부터 촬영장에 캠핑카를 끌고 다녔던 배우 생활의 비하인드까지 직접 답한다. 사선녀의 폭풍 같은 질문에 마치 버퍼링이 걸린 듯 대답하기까지 한참을 애태우는 등 박신양의 의외의 매력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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