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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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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과거 아르바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과거에 이런 일을? 이직 가수 힛-트쏭'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인턴 MC로 출연한 초아는 "고등학생까진 저를 알고 초·중학생은 아예 모른다"고 말했다. "한동안 금발 헤어를 안 하다가 사람들이 못 알아봐 다시 탈색을 감행했다"며 금발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초아는 "20세 때 IPTV 판촉 영업 아르바이트를 해 팀 내 판매 1등을 찍고 (한 달에) 500만원을 넘게 벌었다"며 방송 주제와 관련된 일화를 꺼냈다. MC 김희철 역시 전단지 아르바이트, 티브이 공장 일 등 자신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소개했다.

데뷔 후에도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원조 엄친아'로 불린 증권맨 출신 가수가 게임을 보고 쓴 러브스토리 명곡이 공개된다. 체조 선수 출신으로 '보컬의 교과서'가 된 가수, 11년 동안 관광버스 안내원으로 근무하며 클럽 사장님의 스카우트로 가수가 된 원조 한류스타의 명곡과 가수로 이직하게 된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김희철은 "신동은 현숙 백업댄서, 이특은 '이브의 모든 것' 보조출연자로 출연했다"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과거를 공개했다. 또 다른 멤버의 과거가 공개되자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에로 배우였던 건 몰랐다"고 오해한 김희철 때문에 이동근 아나운서를 진땀 흘리게 만든 가수의 데뷔곡, 대전 최초 컬링 선수로 활동했던 가수의 곡, 여성용 청바지를 하루 200장 넘게 팔아 판매왕에 등극했던 남자 가수의 과거 등도 소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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