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現 소속사와 재계약…"계약금 마다한 의리"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박재정이 현(現)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5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이번 재계약 과정에서 "지난 3년간의 여정을 함께 한 스태프들은 물론 로맨틱팩토리 소속 아티스트들과 계속 같이 가겠다"며 계약금을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며 재계약을 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역 이후에도 최선의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정은 지난 2013년 방영된 엠넷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헤어지자 말해요'(2023), 'B에게 쓰는 편지'(2022),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2019), '시력'(2017)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아울러 박재정은 지난 1월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앤드(AND)'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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