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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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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35)이 결혼 발표 후 쏟아지는 악플에 법적 대응을 한다.

문준영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어위사실 유포 등 게시물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적었다.

"현 시각부로 '문준영' '제국의아이들'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결혼 기사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진과 글 배포 시 위와 같은 조치를 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배포한 고등학생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기사 이후에 나온 확인되지 않은 모든 DM, 카카오톡 내용을 퍼트리고 있는 가해자를 알고 계신 분들께서는 DM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어그로성 이미지 파일들이 무자비하게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리더로 데뷔했다. 2017년 소속사와 결별한 뒤로 공연기획자 및 DJ로 전향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엔터업계 종사자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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