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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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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스타 김수현(36)의 부친인 가수 김충훈(64)이 재혼했다.

인터넷매체 '더팩트'는 13일 김충훈이 이날 안모씨와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김충훈의 소속사 똘배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결혼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안씨는 김수현의 새 어머니로, 그녀와 김충훈은 이미 오래 전부터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가수로 활동했던 김주나가 김수현의 이복동생이다. 김수현과 김주나는 왕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훈은 김수현의 친모와 일찌감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에 따르면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인기를 확인 중인 김수현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참석하면 부친의 식에 누가 될까봐 축하 마음만 전달했다는 것이다.

더팩트는 "두 사람이 김수현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가까운 지인들한테만 알리고 결혼식 자체를 철저히 함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엔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등 평소 김충훈과 절친한 가수들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범룡이 축가를 맡았고 방송인 조영구가 사회를 봤다고 한다.

김충훈은 1980년대 그룹사운드 '세븐돌핀스' 시절, 록 발라드를 주 장르로 활동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트로트곡 '오빠가 왔다'를 발표하며 장르를 바꿔 솔로 활동에 나섰다. 2015년 '김충훈 솔로 싱글'이 본격적인 신호탄이다. 작년 5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같은 해 11월 신곡 '가문의 영광'을 발매했다. 첫 솔로 앨범에 실린 원곡을 새로 편곡했다.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의 단장 및 사천시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김수현은 앞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011)에서 음악천재 '송삼동' 역을 맡았을 당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당시 여러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닮아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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