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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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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워할 수 없는 '관종 부부' 이지혜, 문재완이 부창부수 케미를 뽐낸다.

이들 부부는 오는 16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6회에서 언니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꽃놀이 투어에서 예능감을 과시한다. 채리나와 이영현의 어머니들과 이지혜와 나르샤의 남편들, 초아의 친언니가 이번 여행에 함께하며, 아이비가 일일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다른 이들이 연예인 가족의 고충을 털어놓는 가운데도 문재완은 "난 너무 좋다. 원래 SNS 팔로워가 24명이었는데 결혼한 뒤 4만 명으로 늘었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꽃구경을 마친 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깻잎 논쟁'이 화두로 부상한다. 하지만 이지혜 부부는 "깻잎을 잡아줘도 전혀 상관 없다"는 쿨한 반응을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남의 깻잎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문재완 역시 "다른 사람 젓가락이 오면 내 반찬 뺏으러 오는 것 같다"고 맞장구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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