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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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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선배 배우 조승우의 일침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해져 배우로 데뷔, 이후 영화감독, 화가, 작곡가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감독 활동이 연기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했다.

"드라마 연기는 하루에 많이 찍는다. 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으면 저희는 한 방에 끝내야 하니까 한 번에 진짜 '짝' 맞는 것"이라며 "그런데 영화배우 분들은 그렇게 찍지 않더라. 하루는 배우분이 '그러면 칼로 죽이는 장면은 진짜 칼로 찌르냐'는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때 깨달음을 얻었다.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내가 연출을 해야 하는 거구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 조언을 한 배우가 조승우라는 것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개봉한 영화 '복숭아나무'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났다. 당시 구혜선은 "배우 출신 감독으로 배려하다 보니 실제 조승우와 의견 충돌도 있었다. 조승우씨는 완벽주의 스타일이고 저는 좀 즉흥적이다. 그런 부분에서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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