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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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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스포츠 예능을 선보인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뼈와 뼈가 부딪히며 나는 파열음,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한 고성으로 가득한 무자비한 럭비 전쟁을 담는다.

장 PD가 JTBC '최강야구'에 이어 선보이는 시리즈다. 럭비 경기에선 100㎏를 넘나드는 거구들이 끊임없이 부딪히며 제압·돌파하는 전투가 펼쳐진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인기 종목이지만,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덜 조명 받고 있다. 실업팀 4개, 선수 100명 내외로 럭비 불모지라고 불릴 만큼 열악한 환경 속 선수들의 열정과 진심을 담을 예정이다.

한 팀만이 살아남는다.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한국 럭비 최강팀과 노련미와 팀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는 베테랑 실업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다크호스팀, 100년 전통의 대학부 최상위 포식자, 럭비 판도를 뒤집을 뉴에이스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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