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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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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류수영(45)의 미담이 쏟아졌다.

류수영은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아파트 경비소장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편스토랑'을 위한 음식을 연구할 때마다 경비소장에게 시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비소장은 "대표님은 음식만 하면 갖고 온다"며 류수영을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알고보니 류수영은 수년째 아파트 동대표를 맡고 있다고. 류수영은 "내 음식을 다 드셔보셨다. 드셔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경비소장은 "명절이면 돈 봉투도 주시고 선물도 꼭 주신다"며 류수영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류수영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웃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MC 붐은 "미담이 쭉쭉 나오네"라고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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