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단독 콘서트 '스틸 레이닝' 내일 선예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RAIN·정지훈)의 단독 콘서트 선예매가 2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22일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오는 6월8~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비(RAIN) 콘서트 : 스틸 레이닝(STILL RAINING)-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선예매는 네이버 팬카페 (officialcloud)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RAIN) 11기 팬클럽 '구름(CLOUD)' 회원 중 사전 서베이 폼을 제출한 사람들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회차당 1인 2매씩 예매할 수 있다. 팬카페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일반 예매의 경우 선예매 매수를 포함해 회차당 1인 4매씩 예매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11월 미국에서 연 '2023 더 레인 투어(THE RAIN TOUR)' 이후 열리는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이다. 각종 장르를 아우르는 파워풀한 무대,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히트곡 무대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라 밝히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자아냈다. 또한 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국내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 게스트 초청을 예고했다.

한편 비는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도전한 K팝 스타다. 지난 2006년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타임 100'에 선정됐고, 2011년 두 번째로 '타임100'에 뽑히는 등 시대를 풍미했다. 2017년에는 톱 배우 김태희와 결혼,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가 됐다. 비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촬영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