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리, 1년 반 만에 드라마 복귀…'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장규리가 새로운 드라마로 돌아온다.

24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규리는 오는 6월3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규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합류한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꾼'들이 모여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지난 2018년 전 시즌 방영 후 6년 만의 후속작이다. 배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장규리는 극 중 플레이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제이 역으로 분한다.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드라이버로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장규리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공개된다니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저에게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라는 작품은 새로운 도전이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규리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2년 12월 종영된 SBS TV 드라마 '치얼업' 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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