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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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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K-자부심'이 차오르던 순간을 회상한다.

3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영국 '선넘팸' 오자환·줄리아 커플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먼저 오자환은 "스포츠 경기 분석에 필요한 카메라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직업으로 인해 정착한 영국 런던에서 이탈리아 출신 줄리아와 사랑에 빠져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분석가'의 등장에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네덜란드 출신 분석가들이 내한해 선수들의 기량을 꼼꼼히 분석하고, 훈련량을 조절해 줬다"며 현대 축구의 기술력을 설명했다.

오자환·줄리아 커플은 일을 하면서 대학교 입학을 준비 중인 줄리아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기 위해 런던에서 차로 1시간20분 거리인 옥스퍼드에 위치한 '세계 1위 대학교' 옥스퍼드대를 방문한다.

특히 오자환은 옥스퍼드대 졸업생인 지인까지 섭외해 줄리아와 함께 제대된 '캠퍼스 투어'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도 한국에서 영국의 국제학교를 다녔는데, 각국의 학생들이 영국의 본교로 초청받을 기회가 있었다"며 운을 뗀다.

본교에서 펼쳐진 장기자랑 시간에 리환이를 포함한 한국 분교의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직접 공연했는데, 다른 나라 학생들의 공연과 비교했을 때 사물놀이의 호응도가 압도적이었다.

그야말로 'K자부심'이 벅차오르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이에 안정환도 "한국 악기의 소리가 남다르다"고 맞장구친다.

오자환, 줄리아 커플은 이날의 일정으로 가장 먼저 기념품숍에 방문해, 관광객과 학생을 구분하는 졸업생의 '꿀팁'에 맞춰 옷을 신중히 구매한다.

이후 이들은 옥스퍼드대의 43대 칼리지 중 가장 돋보이는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 입성했다.

영화 '해리포터' 속 호그와트 연회장으로 알려진 '그레이트 홀'을 구경하며 감탄을 터뜨린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인 '보들리언 도서관'과 옥스퍼드표 '탄식의 다리' 등을 구경한다.

이혜원은 곳곳마다 '학부모의 눈썰미'를 발휘하며 졸업생 지인이 내는 퀴즈를 번번이 맞혀 MC들을 놀라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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