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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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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가 치솟고 있다. 도쿄돔 팬미팅은 암표까지 등장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국내 컴백 후, 다음달 21일 일본에서 데뷔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Bunnies Camp 2024 Tokyo Dome)를 연다.

앞서 팬미팅 티켓이 오픈되고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티켓 가격은 프리미엄석 2만2000엔(한화 약 19만원), 발코니석·SS지정석 1만5000엔(약 13만원), S지정석 1만3000엔(약 11만원)이다.

이후 일본의 한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는 뉴진스 일본 팬미팅 티켓이 프리미엄석이 최고 10만엔(약 88만원)까지 판매되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뉴진스의 해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뉴진스는 데뷔 1년1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하는 것이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지만, 뉴진스의 인기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최신 차트(4월 26일~5월 2일 집계) 한국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인기곡 차트에서도 각각 2위, 5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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