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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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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업계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를 비롯 어도어 이사진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에서 이사회를 연다고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HYBE)에 통보했다.
현재 어도어 이사진은 민 대표를 비롯 신모 부사장(VP), 김모 수석 크레이이티브 디렉터 등 '민희진 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사회에 올라온 의안은 임시 주주총회(임총) 소집 건이다. 만약 당일 임총을 열기로 결정하면, 15일 이후에 임총 날짜를 잡게 된다. 25~26일은 주말이라 임총이 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은 27일이다.
앞서 어도어의 법무법인 세종 측은 지난달 30일 하이브가 법원에 제기한 임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사회를 열겠다"고 답했다. 주총도 이달 말까지 열겠다고 했다.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임총이 열리면 민 대표의 해임은 확실시 된다. 다만 해임 이후 법적 다툼이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 측에서 민 대표에 대한 해임의 정당성 여부를 따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찬탈 모의를 비롯 배임 등을 주장하고 있다. 민 대표는 여기에 반발하는 중이다.
한편 이와 별개로 뉴진스의 컴백은 예정대로 이뤄진다.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버블검' 음원이 포함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민 대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뉴진스가 내달 발매하는 일본 싱글 등과 관련 게시물을 계속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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