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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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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사교 파티계의 중심으로 통하는 '멧 갈라(Met gala)'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장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니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연 '2024 멧 갈라'에 절개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드레스 색상은 코발트 블루다. 제니의 잘록한 허리 선이 도드라진 디자인인데, 그녀는 거기에 진주 장식 체인 벨트를 둘렀다. 헤어 스타일은 머리카락을 위로 질끈 묶어 턱선을 강조했다.

다만 '인간 샤넬'로 통하는 제니는 이번에 샤넬을 입지 않았다. 외신들은 제니가 입은 드레스는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Alaia)의 2024 S/S 컬렉션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최대 연례 패션 행사인 '멧 갈라' 올해 주제는 '슬리핑 뷰티: 패션의 재조명'이다. 제니 외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을 비롯 젠데이야, 아리나아 그란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팝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 멤버 현진, 승민도 참석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인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이 1999년부터 맡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셀럽들을 초대한다. 멧 갈라는 메트로폴리탄의 메트(Met)와 패션쇼를 가리키는 갈라(Gala)를 합친 것이다.

작년 테마는 '칼 라거펠트: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다. 2019년 세상을 떠난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기리고 그리워하는 자리였다. 제니는 샤넬 수석 디자이너였던 라거펠트를 기리며 멧 갈라에 참석했다.

한편 제니는 작년 말 설립한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에서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최근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신곡 '스퐀!'에 참여해 이 곡이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쓰는 데 힘을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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