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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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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저작권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회의인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2024 세계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9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에 따르면, 이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음저협이 20년 만에 국내에 다시 유치한 행사다.

1926년 창립된 CISAC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의 저작권 단체를 회원국으로 둔다. 세계 저작권 산업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악, 드라마, 문학, 조형 및 시각예술 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분야 500만여 명의 창작자들이 회원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CISAC은 저작권 보호에 관한 국제적인 표준을 제정하고 정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엔 세계 각국 저작권협회 회장단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 주요 저작권 관련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각국의 저작권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 등을 연다.

매년 세계 저작권 관리단체 중에서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CISAC 총회의 차기 주관 단체와 개최지를 선정한다. 한음저협은 지난 2022년 '저작권 업계의 UN'이라는 CISAC 내에서도 20개 단체에만 선정되는 이사국에 재당선됐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회가 해외 저작권 단체 간의 우호적인 협력에 교두보를 맡아 국제적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국내 저작권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창작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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