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5
  • 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가수 이민우가 20년 지기 절친에게 26억원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이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27년 만에 첫 단독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민우는 제작진이 결혼에 대해 묻자 "당장은 결혼할 마음의 여유도 없다"고 답했다.

이민우는 20년 지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26억원 전 재산을 갈취당했던 일을 꺼냈다.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 버렸다"며 사기 당한 충격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민우는 "밤에 자려고 누워도 잠이 안 온다. 무조건 (수면제) 반알이라도 먹는다. 그때 엄청 울었다. '쓰레기 같은 XX'라며 자해를 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민우의 부친은 "그정도까지 간 건 몰랐다"고 밝혔다.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거의 몇 달을 우리한테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우 모친은 "그때는 말도 못 했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 줄 수도 없었다"고 했다. 이민우는 "전 (부모님께) 목숨을 줄 수 있으면 주고 싶다. 내가 당장 내일 죽어도 목숨을 포기할 수 있다. 우선순위 0순위는 가족"이라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