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변우석, 이렇게 뻔뻔했나? 반전 매력 폭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변우석이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이 '더 경이로운 갓성비 2탄' 레이스로 꾸며지는 가운데, 변우석의 실체가 공개된다. 그는 출연 2회차 만에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변우석과 함께 가성비 식당들을 찾아다녔다. 푸짐한 한 상 맞춤 가성비 가격을 예측해야만 식사 기회가 제공됐다.

멤버들은 예리하게 가격 추리에 들어갔다. 변우석은 '런닝맨' 2회 출연 만에 똥촉 라인에 합류했다. 연이은 그의 활약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못 먹은 사람은 우석이 뿐이다", "배고파서 어쩌냐"라며 놀림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되는 굶주림에 배고픔을 호소하던 변우석은 "저만 못 먹었어요"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스피드가 관건이다", "손보다 입이 빨라야 한다"며 '런닝맨' 15년 동안 쌓아온 꼼수 기술 전수에 나섰다. 변우석은 뻔뻔함을 장착한 뒤 식사 자리에 불쑥 난입해 현장을 뒤집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석이가 이상한 것만 배웠다", "반칙 기술이 다양하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