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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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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인피니트' 김명수가 '선재 업고 튀어'를 잡을 수 있을까.

김명수는 13일 서울 신도림동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극 '함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월화드라마가 방송 중인데, 각자 장르가 다르다"면서 "함부로 대해줘는 로코물이다. 현대극에 사극 요소가 들어갔는데, 독특한 설정이 경쟁력있다. 시놉시스를 보면서도 재미있었다. 조선시대 유교정신을 가진 캐릭터가 대한민국 현대로 올라와 겪는 일이 재미있다"고 귀띔했다.

KBS 2TV 월화극은 이 드라마 이후 편성이 없는 상태다. 전작인 김하늘 주연 '멱살 한법 잡힙시다'는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막을 내렸다. 반면 변우석 주연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 4%대(전국 유료가구 기준)에도 화제몰이 중이다. 이민기 주연 tvN 월화극 '크래시' 역시 이날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과 K직장인 '김홍도'(이유영)의 로맨스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김명수는 "갓을 쓴 사람이 키오스크를 하는 모습 등이 신선하고 재미있다"면서 "보통 타임슬립물이 많은데, 우리 드라마는 (조선시대 인물이) 현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그래서 아이디어도 많이 나왔다. 감독님과 함께 만든 아이디어 집합체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고 털어놨다.

이유영과 호흡 관련해선 "반년 넘게 촬영을 함께 해 호흡과 케미스트리 모두 좋았다"며 "(일반적인) 현대 로코물과 다르다. 윤복이 홍도를 칼같이 거절하는데, 점점 가까워지며 본인만의 틀을 깨는 모습이 이 드라마의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양호 PD는 "함부로 대해줘는 재미있고 유쾌한 드라마"라며 "원작 설정을 드라마에 그대로 표현했다. 이질적인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있겠지만, 최대한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게, 과하지만 부족하지 않게 찍으려고 노력했다. 현대에 묻어서 갈 수 있는 영상으로 풀었다. 방송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청했다.

이날 오후 10시1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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