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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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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날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팬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호중 팬들은 "조사 잘 받고 건강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세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린 식구입니다"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내 식구의 손 놓지 않습니다. 내 식구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 팬들의 반응은 "용서할 수 없다"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 비난을 쏟아내는 일반 대중들의 반응과 대조를 이뤘다. 김호중을 감싸는 팬들을 향해 "정신 차리세요"라고 비난하는 반응도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업소를 찾은 건 맞지만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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