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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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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배소현이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소현은 13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남,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쥔 배소현은 이날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생애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노승희는 버디만 4개를 잡아내 배소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윤지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3위에 올랐고, 윤이나, 한지원 등 7명의 선수들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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