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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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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경남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경남은 13일 강원도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준 박경남은 생애 첫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 6회 대회가 열린다.

이와타 히로시(일본)는 박경남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우승을 노린다.

김성용과 황인춘, 장희민, 요시다 다이키(일본)는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양지호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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