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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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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 패밀리와 함께 고향 군산을 찾는다.

2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물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수니는 배우 김용건·이계인·김혜정이 군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게스트로 배우 차광수, 류덕환이 함께 한다.

"고향은 삶의 힘"이라 늘 말하던 김수미는 군산에 방문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막내딸로서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어머니가 교회에 갈 때면 항상 동백기름을 바르고 정성스레 단장을 했던 고운 모습이 절대 잊히지 않는다"며 그리움을 전한다.

또한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서울로 유학을 간 김수미에게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도둑질을 안 했는데 도둑이라고 허면 아부지는 첫 차 타고 낫 들고 갈겨", "그치면 까놓고 니가 촌년인 건 사실 이제"라며 웃음과 눈물을 유발하는 편지 내용이 담겼다.

군산 박대와 미역으로 식사를 마친 김용건, 김수미, 김혜정은 섭을 얻으러 선착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선원으로 깜짝 등장한 류덕환을 보고 놀란다. 이들은 '전원일기' 종영 후 22년 만에 만나 서로 감격의 포옹을 나눈다.

큰절을 올린 류덕환은 '전원일기'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혜정에게 "엄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정은 눈물을 흘렸고, 류덕환은 다시금 안으며 위로했다. 김수미는 류덕환의 손을 꼭 잡고 더 이상 여한이 없다며 "이제 (나는) 가도 돼"라는 매운맛 농담을 던졌다. 아직 용식이 역의 유인촌과 회장님네 막내딸 영애 역의 홍성애를 보지 못했다며 "지금은 안 된다고 전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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