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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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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박선주가 남편인 강레오 셰프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박선주와 개그맨 김태균, 방송인 현영, 트로트 가수 김용필이 출연했다.
결혼 13년 차인 박선주는 "별거한 지 한 5~6년 됐다. 월말 부부처럼 본다"고 했다.
박선주와 강레오는 딸 에이미와 서울에서 4년간 살다가, 박선주는 딸과 함께 제주도에서 지내고 강레오는 전라남도 곡성에서 일을 하고 있다.
현영은 박선주의 말을 듣고 "주말부부도 약간 연애하는 것 같지 않나. 한 달에 한 번 보면 두근두근할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박선주는 "두근두근 그 정도 아닌데, 새로운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박선주는 "딸은 쿨 하게 받아들인다. 오히려 '이렇게 계속 살 거면 이혼해도 되는 거 아냐? 나는 괜찮아'라고 하더라. 내가 '그건 아니야'라고 했다. 우리 작년에도 연말에 셋이 같이 여행 갔다 오고 그랬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선주는 비혼주의자였다고.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 결혼했다. 아이가 먼저 생겼기 때문에 결혼했다. 그 나이에 임신한 건 기적이었지"라고 털어놨다.
박선주와 강레오는 지난 2012년 6월 결혼, 그해 12월 득녀했다. 당시 박선주는 41세, 강레오는 36세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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