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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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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43)가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신기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기루는 "남편과 둘이 합쳐서 250㎏이다. 누가 몇 ㎏인지 계산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식궁합이 정말 안 맞다"고 덧붙였다.

MC 김구라는 "그거 맞으면 큰일난다. 시너지가 엄청 난다. 안 맞는게 다행이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남편이 식탐이 많다. 처음에 반했던게 치킨을 먹으면 껍질을 벗겨서 나를 주더라. 내가 좋아하니까. 자기한테 소중한 걸 주는 게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에는 닭껍질을 안 준다. 자기가 싹 먹는다"며 남편의 달라진 태도를 전했다. 신기루는 "부대찌개에 치즈 사리를 추가해도 자기 앞접시에 넣고 국물을 우려먹는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결론은 둘 다 먹는 건 좋아하는데, 그 디테일이 다르다는 것"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KBS 2TV '개그 사냥' 등에서 활약했으며,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2019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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