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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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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주현영이 1년 1개월 차 '자취 적응기'를 공개한다.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주현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주현영은 "가족과 사는 삶도 행복하지만, 정서적 독립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이트와 우드의 조합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주현영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특히 옷 가게 콘셉트로 정리된 드레스룸은 '자취 새싹'의 로망을 제대로 보여준다.

주현영은 반려묘 삼순이를 챙기며 아침을 맞이했다.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채 공포 콘텐츠를 시청했다. 주현영은 "무서운 거 볼 때 예민해진다. 공포 콘텐츠를 보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현영은 집의 깨끗함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구석구석 청소를 했다. 삶의 질을 높일 자취템(자취+아이템) 언박싱(포장된 상품 개봉)과 조립을 시작한다.

주현영은 마음처럼 되지 않은 상황에 오만상을 지었고 서러움이 폭발했다. 조용히 "아빠"라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아울러 주현영은 "'이것'을 안 버리고 다 모아놓는다"며 혼자 살면서 생긴 습관도 고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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