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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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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스듀오 '클론' 출신 DJ 겸 프로듀서 구준엽이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봤다.

구준엽은 최근 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토커 쇼'에 출연해 클론 활동 시절 대만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1990년대 후반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대만에서 성공할 지 몰랐다. 행운이 나한테 온 거다. 저랑 대만이 잘 맞는 거 같다"고 웃었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히트곡 '픽 미(PICK ME)'를 제작하기도 했던 구준엽은 "그거 만들 때 어린 여자애들이 다 나오는 거라서 신나고 떼창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 당시 EDM이 유행이었다. 또 제가 DJ이니까 EDM 장르로 만들었다"고 했다.

"어떻게 무대 활동하다 프로듀서로 전향한 거냐"는 질문엔 "제 친구가 사고가 나서 이제 가수를 못하게 됐다"며 강원래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강원래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클론 활동이 어려워졌다.

구준엽은 "나 혼자서 가수하기는 친구한테도 미안했고, 내가 불편한 마음이 많아서 전향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는 "감동적이다. 구준엽이 의리가 있다"고 칭찬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대만 배우 서희원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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