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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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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강경준(40)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첫 재판이 7월에 열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7월24일 오전 11시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한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면서 5000만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부인 B씨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준과 B씨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 중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은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조정에 회부했으나 A씨가 거부하면서 가정법원으로 사건을 넘겼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5년간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정안(16) 군도 품었다. 이듬해 둘째 아들 정우(4)를 낳았다.

강경준은 두 아들과 함께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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