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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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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양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도 생활고를 겪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청소년 엄마 황강은과 남편 이태훈이 9개월 된 아들과의 일상을 소개한다.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효진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대학생 시절 만나 연애하다가 임신하게 됐지만, 입대 전날이 되어서야 양가 부모님에게 이를 알렸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나란히 출연한 두 사람은 "다행히 출산을 3개월 남겨뒀을 때, (황강은의) 부모님에게 결혼과 출산 허락을 받았다"고 해 모두를 안도케 한다. 그러나 "임신에 이어 아직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한 비밀이 있다"고 고백해 긴장감을 안긴다.

이어 황강은·이태훈과 9개월 된 아들 라온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들의 집은 작지만 깨끗하고 살림살이도 잘 정돈돼 있어 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의 칭찬을 자아낸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태훈은 집에서도 틈틈이 가사 일을 도와 훈훈함을 더한다. 신혼집과 관련해 황강은은 "양가 부모님에게 집 보증금을 지원받았고, 가전제품 등 거의 모든 살림살이를 부모님이 해주셨다. 5000만원 정도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밝힌다.

얼마 후, 황강은은 "세탁세제가 떨어졌는데 살 돈이 없다"며 한숨을 쉬더니, 통장 잔고 2186원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급기야 황강은은 "현재 우리 부부에게 남은 빚이 약 2500만원"이라고 폭탄 고백한다.

황강은은 아들의 돌잔치를 열어주기 위해 업체에서 상담받는다. "돌잔치 후 3개월 뒤에는 결혼식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효진은 "지금 빚잔치할 판국인데 무슨 돈으로"라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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