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구원해주세요"…'아이랜드2' 탈락 고비서 셀프 PR한 이유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 : 엔에이(I-LAND2 : N/a)' 파트2에 진출하는 지원자들이 투표로 가려진다.

29일 서울 강남구 GB성암아트홀에서 '아이랜드2 : 엔에이' 파트2 PR데이 행사에는 지원자 20인이 참석했다.

파트1 마지막 관문에서 승리한 마이·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후코 6인은 파트2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김규리·김민솔·김수정·김채은·남유주·링링·박예은·방지민·손주원·엄지원·오유나·유이·최소울·코코 14인은 '1차 세이브 투표' 결과에 따라 파트2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공식 앱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진행되는 이 투표는 오는 30일에 마감된다. 투표 결과는 내달 6일 스페셜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에 파트2 진출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14명의 지원자는 이날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PR을 했다. "파트1에서 선보이지 못한 매력들을 파트2에서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파트2에서 증명하고 싶다", "아이메이트 여러분 데뷔를 위해 절 구원해달라" 등 간절함을 가득 담은 셀프 PR을 펼쳤다.

파트2 진출자 6인은 오는 30일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최종 데뷔조 인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와 합작했던 시즌1의 데뷔 그룹 '엔하이픈'은 7인조였다.

파트2는 휴지기를 갖고 내달 1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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