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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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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류시원(51)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류시원은 4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다. 재혼 5년 차라며 "아내가 임신 9주 차가 됐다. 며칠 전 태몽을 꿨다"고 고백한다. 19세 연하 부인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프러포즈 영상도 공개한다. MC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질투한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배우 출신 조수인(42)씨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2020년 2월 19세 연하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했다. 류시원은 "장모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장모님 마음을 돌린 비결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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