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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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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빌리'가 데뷔 첫 시구에 나선다.

4일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 멤버 문수아·하람·수현은 이날 오후 6시30분 광주광역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각각 시구·시타·애국가 제창을 맡는다. 클리닝 타임에는 응원 단상에서 완전체로 특별 공연을 펼친다.

시구를 맡은 문수아는 "좋은 기회를 주신 KIA 타이거즈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승리의 기운 드릴 수 있도록 멋지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하람은 ''승리 요정'으로서 긍정 에너지를 전해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감사하게도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영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에서 최종 우승할 수 있도록 빌리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빌리는 오는 7월12일 독일 뮌헨을 시작으로 유럽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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