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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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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서효림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시절을 떠올린다.

서효림은 1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고백한다.

그는 "24~25세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한 번에 날렸다. 통장 잔고가 0으로 찍히는 순간을 경험했다"라고 털어놨다. 서효림의 부친 또한 그때의 절망스러웠던 기억을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2019년엔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했다. 2020년 두 사람은 딸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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