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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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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엄태구가 로맨틱 코미디물에 도전한다.

엄태구는 12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로코를 해보고 싶었다"며 "막상 하려니 겁이 나기도 했지만, 극본이 재미있고 귀여워서 도전하고 싶었다. 촬영할 때 이전 작품과 다르게 접근하기보다, 똑같이 하던 대로 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연기하면서 나도 처음 보는 표정, 대사를 많이 했다. 잘해냈는지는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이 드라마는 조폭 출신 '서지환'(엄태구)과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의 로맨스다. 엄태구는 '구해줘2'(2019) 이후 5년 만에 한선화와 재회한 것과 관련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다"며 만족했다. 한선화 역시 "엄태구와 케미스트리는 항상 좋다"며 "서로 치열하게 연기했다. 감독님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디렉팅을 많이 주는 등 모두 애를 썼다.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JTBC 수목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전작인 고경표 주연 '비밀은 없어'는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막을 내렸다. 김영환 PD는 "이 드라마는 엄태구씨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엄태구가 로코를?'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했고, 유니크함으로 밀고 갔다. 시청자들과 관계자들도 궁금해 할 것 같았다"고 귀띔했다. "엄태구씨가 센 이미지로 각인 돼 있는데, 실제로 쑥스러움이 많다"며 "엄태구씨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새로운 매력이 잘 표현됐다"고 했다.

12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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